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원장 곽대훈)은 지난 8월 8일부터 태풍“카눈” 북상에 따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2개국[핀란드(118명), 스위스(34명)]에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의 시설(숙소동)을 제공하여 태풍을 피해 안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12일부터 추가 일정을 이어가는 나이지리아대원 26명과 인도 대원 97명 등 모두 123명에게도 시설(숙소동)을 제공 하였습니다.
이 가운데 인도 스카우트 대원 97명과 나이지리아 스카우트 대원 중 일부인 20명은 각각 14일과 16일까지 해당 숙소에 머물면서 남산서울타워, 대광사, 신구대식물원, 천림산 봉수지, 판교 크린타워 등을 둘러본 뒤 출국했습니다.
남은 6명의 나이지리아 스카우트 대원들은 오는 20일까지 봉국사 망겸암, 중원어린이도서관 우주체험관, 남한산성, 중앙공원 등 지역탐방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곽대훈 원장님은 연수원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들을 반갑게 맞이하였으며, 최근 폭염으로 고생하고, 태풍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은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무사히 귀국하기를 기원하며 새마을기념품(수건, 텀블러)을 연수원에 방문한 모든 대원들에게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