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원장 정성헌)에서는 23일 '아사달 유기농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 태양광 발전소는 대지 1653㎡에 시간당 70kW 규모로 설치하였다.

□​ 발전소는 땅과 식물에 해로운 중금속을 배제한 부품을 사용했으며, 농기계까지 작업할 수 있는 공간구조로 건설됐다. 

□ ​​또한 태양광 발전을 위한 모듈 각도를 변경할 수 있는 가변장치를 적용해 발전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용된 발전 장비는 20년 이상 빗물 등에 부식되지 않는 자재를 사용했다. 

□​​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는 태양광 발전소를 활용해 지구촌 환경을 보존하고 되살리는 생명살림운동 교육의 장으로 이용하고, 생산된 유기농 친환경농산물 및 태양광 전력에너지는 연수원 내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 정성헌 중앙연수원장은 "이번 유기농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18만 새마을운동지도자들과 함께 표준규모(1백kW/h)의 유기농 태양광 발전소를 전국에 1만개 이상 건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생명살림운동을 중심에 놓고 평화나눔운동과 공경문화운동의 양 날개를 펼쳐서 우리나라에 모든 생명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삼천리 금수강산이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