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18일(화) 경기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공무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오는 2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생명살림과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을 확산시키고 새마을운동의 기본 이해와 사업추진 및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핵심가치와 본질에 대해 이해하고 새마을사업 추진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외에도 공무원의 자세와 역할 강의, 새마을운동 성공사례,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 및 현지화 방안 모색 등을 공유한다.
이명식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운동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이 오늘날 경제 강국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새마을운동이 몽골의 국가 발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