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국 사람들이 우리가 입었던 조끼를 보고 새마을을 알아보면서 바로 인사하고 우리를 잘 배려해 주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감동 받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해 더 열심히 배우고 꼭 성공한 지도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한국의 발전과정에서 새마을운동의 역할이 중요했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40년 지났는데도 새마을운동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마을운동이 나만 혼자서 잘 사는 운동이 아니라 내 가족, 내 마을, 내 사회, 내 나라가 다 함께 잘 사는 운동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잘 살려면 우선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말을 아무 생각 없이 들었을 때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나라가 발전하려면 제일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교육을 잘 받도록 여러분이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이제 우리는 모국으로 돌아가 한국에서 배운 것을 실천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정문자 새마을지도자와 하사용 지도자들처럼 우리도 최선을 다해 꼭 성공하겠다고 약속합니다.
2017. 7. 6 새마을신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