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섭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협의회장(2018. 3. 19 ~ 3. 21 지역사회지도자 관리자과정 3차 연수생, 2288기)
“지난 30여년간 사업을 해 오면서 지역 내 단체장을 맡아 왔다. 부족함이 많지만 이번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맡게 돼서 사명감이 남다르다. 하지만 새마을운동이라는 전통과 남다른 지역활동에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는 전병섭(59)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협의회장.
전 회장은 오천읍에서 12년에 걸쳐 각종 지역사회 단체 에서 활동해 왔다. 그리고 올해 1월부터는 오천읍협의회 장를 맡고 있다.
이제 새마을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된 이상 새마을임원진들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전 회장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지역사회관리자과정 교육에 참석했다.
현재 오천읍 지역은 인근에 (주)포스코, 해병대 관련 교육시설, 철강산업단지 등의 영향으로 상주인구가 5만이 넘는다. 이 가운데 현재 협의회원은 4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협의회원을 더 많이 확대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들을 찾아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한 주에 3일 이상을 읍사무소에 나가서 행정기관과 소통하며, 새마을임원 진들과 함께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천읍 전체 47개 리에 현재 지도자는 45명으로, 아직 지도자가 선임되지 못한 지역이 남아 있다. 전 회장은 올해 협의회원 목표를 60명까지로 정하고 회원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새마을조직이 되고 싶다. 역사와 전통을 살려 다른 단체보다 앞장서고 싶다”라며 “올해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천년고찰 오어사 주변 교통정리부터 소외이웃돕기와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 상생의 발전을 찾는 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2018. 4. 9 새마을신문 인터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