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정부는 2017년부터 마을 발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새마을운동의 도입은 마을은 물론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서, 우리나라 국민에게 새마을운동의 의미는 아주 특별합니다.
현재 키르기스스탄에는 4개의 시범마을이 선정돼 새마을사업이 이뤄지고 있는데 마을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새마을운동은 4개 시범마을의 번영을 넘어 키르기스스탄 국가 전체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새마을운동이 바로 우리나라의 미래이고 희망입니다.
9박10일 초청 연수 기간에 많은 강의뿐만 아니라 정문자 부녀지도자의 생생한 성공사례를 들었습니다. 새마을운동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우리는 마을과 국가, 그리고 삶에 대한 인식과 자세에서 많은 변화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발전상을 보면서 새마을운동이 키르기스스탄 전역에 확산되기를 희망하고 또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이곳에서 배웠던 지식과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주민들에게 전수하고, 마을과 국가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이 자리에서 약속합니다. 좋은 삶을 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새마을지도자가 되겠습니다. 해야 한다는 사명, 하면 된다는 신념,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루군바에프 자를르크 오쉬주 지방자치청 지부장

2019.03.22 새마을신문 소감문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