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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같은 회원들과 함께해 힘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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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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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숙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2리부녀회장(2018  4. 2 ~ 4. 4 귀농귀촌활성화과정 연수생, 2293기)

자매같은 회원들과 함께해 힘들지 않아요” 

 “부녀회장을 올해 1월부터 맡았다. 신입생의 마음으로 이번 교육에서 유익한 내용을 배워 새 출발을 다짐하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라는 박은숙(61) 경기 남양 주시 화도읍 묵현2리부녀회장.

그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결혼하고 새마을운동을 시작했 다는 박 회장은 벌써 38년째 활동하는 마을 토박이다. 그러다 보니 이웃 주민들 숟가락 숫자까지 알 수 있을 정도라고.

박 회장은 “주민들이 자주 모여 이웃 간 소식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한다. 아직 따뜻한 정이 남아있는 마을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 마을은 부녀회, 협의회, 노인회, 청년회 등이 똘똘 뭉쳐서 단합이 잘된다. 농촌부락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도시화된 동네로서는 단합이 잘 된다는 점을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회장이 되면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는 그녀는 “그동안 회원으로 활동하다가 회장이 되어 어깨가 무겁다. 이제는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고, 앞에서 끌어가면서 봉사를 해야 한다”라며 “하지만 회원들이 협조를 잘 해주고 자매같이 본인들 일처럼 함께해 준다. 그래서 힘이 들지 않는다”라며 웃었다.

이어 “이번 교육에 참여하면서 다른 지역에서 사업하는 것에 대해 배웠다. 그러면서 우리도 반찬, 된장 등을 만들어 밑반찬 봉사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만약 이번 계기가 발판이 되어 새로운 사업이 시작되고, 다음 후배들에게 물려준다면 영광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8. 4. 9 새마을신문 인터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