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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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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바이러스 전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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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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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영 경기 부천시 상3동 새마을부녀회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지역사회핵심지도자과정 교육에 참여한 신난영(47) 경기 부천시 상3동 새마을부녀회원. 2015년부터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오래전부터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다”며 “누구의 권유도 아니고, 아는 분도 없었지만, 그동안 부녀회에서 김장 담그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봐왔기 때문에 부녀회를 먼저 찾아 가입했다”고 말했다.

현재 상3동 새마을부녀회원은 10여 명 정도로 작은 인원이지만 오히려 언니, 동생 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결속력도 좋고 단합도 잘 된다고. 그동안 부녀회에서 김장, 바자회, 일일찻집 등을 하고 수익금으로 홀몸 어르신들 이불전달, 밑반찬 전달 등 활동을 해 왔다.

하지만, 올해 수술을 받고 몸이 좋지 않아 힘쓰기 어렵지만, 봉사나 사업이 있을 때 꼭 참석해 부녀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주려고 노력한다.
그녀는 “오히려 봉사 현장에 나가 있는 것이 마음이 더 편하다. 항상 웃는 얼굴로 회원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회원은 “이번 교육에 와서 전국에서 모인 지도자들을 만나보니 봉사에 대한 시각이 다양해지고 넓어졌다.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우리 동은 아파트 단지라 봉사가 한정적이었다. 따라서 다른 지역으로 가서 농촌일손돕기나 수해복구 등 더 다양하고 많은 봉사를 할 것이다. 또한 이번에 교육받은 내용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녀는 “남편의 외조가 없었다면 지금처럼 부녀회 활동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남편, 부녀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며 열심히 부녀회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 11. 24 새마을신문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