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토록 내나라를 사랑했었나...

의구심이 들었지요 

애국가를 부를때마다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시울이 

울컥거리며 

뜨거워지더군요  내나라 내땅이 이토록 좋은곳이구나 라는걸 

새삼 느끼게해준 경험이었습니다 

북한동포에 대한걸 유튜브에서 가끔보면서 많이 울기도 했지만 

하루빨리 남북이 같이 하면 얼마나 좋을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2분임 이경원교수님의 열정과 정들었던 반원분들 

모두 즐겁게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것같군요 

연수원장님의수수하고 소탈하지만 격식과 틀이 없고 

이 지구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시는지 그 마음이 느껴지더군요

연수원의모든 식구분들이 한가족이 되어 

그곳을 방문하는 모든분들에게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느껴져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라오스 미얀마 연수생들의 자기나라 국가가 끝나면 

겸손히 고개를 숙이는 모습도 인상깊더군요 

이나라에 뭐볼게 있다고 배우러 오나 

오히려 그분들에게 감사하고 면목없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부디 하시는일들 잘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